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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17 22:11
아빠 저 왔어요.
 글쓴이 : juliana
조회 : 5,748  

    아빠 저 왔어요. 예수님은 쉽게 하느님께 응석을 부리고 떼쓰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신자들은 하느님을 어려워하고 가까이다가는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을 만나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아버지라는 세 글자만으로도 기도가 되며 우리가 아버지하고 부르는 순간 나의 처지를 다 알고 계신 하느님께서는 나의 손을 잡아주시고 포근하게 안아 주시려 하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을 만나지 못하고 기도를 체험하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 우리는 너무도 마음의 문을 닫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마음의 문을 열어놓았다 라고 말은 합니다만 마음의 창은 열어놓았지만 그 밖에는 튼튼한 방충망을 치고 있어서 다른 것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믿음이 열려야 기도가 되는데 믿음은 약하고 바라는 것은 강한 것이 우리들 마음입니다.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한 믿음이 강해야 그 강한 믿음으로 인해 구하게 되고 찾게 되며, 두드릴 수 있게 됩니다. 기도는 내 욕구를 채우려는 마음으로 임해서는 기도가 되지 않습니다. 기도는 하느님의 존재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살피고 하느님 안에서 영광된 삶을 살려고 하는 청원과 하느님을 우러러 뵙는 찬양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방식이 없습니다. 기도는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기 전에 아빠 하고 아장아장 달려가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모습이 참다운 기도입니다. 하느님을 아빠라고 부르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 아버지라고 하면 왠지 모를 거리감이 생기지만 아빠라고 하면 철부지가 아빠의 품에서 턱수염을 잡고 흔들며 온갖 응석을 부려도 마냥 귀엽고 어여삐 생각되어서 이것저것 요구를 다 들어주시는 그런 부모가 연상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다 아신 분이시기에 하느님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사랑을 주시기 위해 계신 분으로 이해하도록 하느님을 아빠라 부르라 하셨습니다. -섬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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