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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0 23:08
김 루가 신부님의 2월10일 미사 강론을 듣고
 글쓴이 : 송도식 바…
조회 : 6,750  

 2월 10일의 김 루가 본당 신부님 각론

신부님의 각론을 들을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여러 신부님들의 각론이 모두 마음에 들지만 김 루가 본당 신부님의 각론은 특별히 많은 공부가 되고 하느님을 닮아 보려는 영적 축복을 받는 것 같습니다.

김 루가본당 신부님의 오늘 복음(마르코 복음 7.31-37)말씀 각론에서 다음과 같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율법주의나 권위주의 모순을 일깨우시며 하느님의 참사랑 안에서 이교 백성들도 구원하시려 데카폴리스를 지나시며 예수님께서 귀먹고 말더듬는 이의 귀에 두 손가락을 넣으시고 그의 혀에 손가락을 대시며 “에파타”(열려라)라고 하시며 그에게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게 하신 기적을 행하신데 대해, 본당 신부님께서는 말씀만으로도 가능한 일을 굳이 그렇게 하신 이유를 말씀하심에 있어, 예수님께서 얼마나 그를 사랑하시고 가엽게 생각하셨으면 그런 스킨십까지 하셨겠는냐? 하시며 예수님의 고통 받는 그에게 적극적인 사랑의 표현을 하신 결과라고 말씀하셨다. 저는 그런 말씀을 처음 들었고 궁금했던 말씀의 구절을 깨닫고 주님의 뜨거운 사랑에 응답하지 못하는 죄책감과 나는 남을 위해 무엇을 하고 사는가? 라는 자문에 답을 찾지 못습니다. 하지만 나의 가슴속에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을 주저하지 말라는 가르침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말씀과 연관이 되는 내일의 복음 말씀도 하시며 1852년 2월 11일의 루르트의 동정 성모님 발현 18번 중 첫 번째 날에 베르나데트에게 발현하신 기념일의 뜻을 곁들여 루루트이 기적수를 상기시키시며 전 세계의 교회는 이날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정하고 병자나 그를 돌보는 사람들을 기억하는 날이라 하시며 기도와 봉사를 열심히 하라고 하시었다. 이 말씀도 주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지켜야할 가르침이라고 받아 드렸습니다.

이렇게 오늘 강론에서 뜻 있는 묵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신부님께서 듣지 못했던 본당신부님의 탁월한 강론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신부님의 강론은 항상 복음저자의 사상과 시대적 배경, 즉 그 당시의 유다인 들의 율법주의와 권위주의, 국가의 흥망, 지리적 세력판도, 정치적 혼란, 등을 자세하게 일러주시며 예수님의 말씀과 치유와 복음 전파 등의 행적을 가르쳐 주시는 강론을 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성인들이 목숨으로 그리스도를 증거하던 순교의 삶을 본받게 해주시는 말씀도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묵상을 하게 됩니다.

10여년을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성경 해설, 미사강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신부님을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 저와 모든 신자는 행복합니다.

냉담자 회두를 위한 복음화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시는 신부님께서 건강하시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2월 10일                     송 도식 바오로 올림


김요셉 12-02-12 19:17
 
신앙 체험을 글로 쓰신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인데 직접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부님의 강론에 관한 내용 감명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본당 교우들을 위하여 좋은 글 자주 올려주시고
늘 건강하세요.
VALS 12-02-14 00:21
 
회장님 . 신부님강론말씀에 관한글 감명깊게 읽었읍니다
그리고 주님의 뜨거운 사랑에 응답하지못하는 죄책감과 나는 남을 위해 무었을하고 사는가.? 라는 말씀에
너무나 부끄럽고 초라한 저의 모습을 발견했읍니다
 나의가슴속에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행동을 주저하지말라는 가르침 저도 가슴깊히 새기겠읍니다
회장님 친히 써주신글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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