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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5-01 00:00
[복음]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 하시는 말씀은 곧...
 글쓴이 : 가로등
조회 : 5,808  
<<부활 제2주간 목요일>>

무엇에 대해서 알고자 할 때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는 것은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있는 일입니다.
즉 어떤 정보를 알고자 하면 그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야 더 확실히 그리고 더 자세하게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가정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 할 때는 의례히 그 가족 중의 누구에게 물어 보게 되는 것이고 어떤 마을에 관한 소식을 알고자 할 때는 그 고을에서 살다가 온 사람에게 물어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느님에 관한 지식을 얻고자 한다면 그것은 오로지 하느님께 보냄을 받은 외아들이신 예수님을 찾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와 하늘나라의 삶에 관한 사정을 알고자 할 때에도 역시 하늘에서 오신 예수님께 물어야만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예수님은 하느님과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남의 것을 전하거나 전해들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버지 하느님께 직접 보고 들은 바를 우리에게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거듭되는 말이지만 우리가 하느님과 우리의 구원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바로 예수님 안에서 찾아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어느 누구에게서도 확실하고 진실된 답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문제는 “하늘나라에 대한 우리 구원의 소식을 하느님의 아들 예수께서 가지고 오셨다”는 이 사실 앞에 세상 모든 사람은 영원한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선택이란 말씀을 받아들임으로써 영원한 삶을 택할 것이냐 아니면 그 말씀을 무관심과 적의를 가지고 대함으로써 영원한 죽음에 이를 것이냐 하는 양단간에 어느 한 쪽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 앞에 사랑을 가지고 영원한 삶을 제공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이것을 스스로 물리치거나 외면한다면 영원한 삶을 포기하는 결과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보다 기쁨에 차고 의욕 있는 신앙이 되기 위하여 예수님에 대해서 더욱더 알고자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대화후광 신부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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