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 나눔방

 
작성일 : 03-05-07 00:00
불효자는 웁니다 (2)
 글쓴이 : 불효자
조회 : 5,203  
ㅡ몸져 누워계신 우리어머니 !

어머니
올해도 변함없이 장미꽃 피고 신록이 우거진
5월 성모님의 달이왔읍니다
누우신지 오랜 세월속에 사그러져가는
어머니의 영육상태를 보면서 그저 슬프기만 합니다

어머니
몇해전 까지만해도 5월이오면 흰한복 다려입으시고
성모님 동산 에 가시어 묵주기도드리시던 어머니
이제는 묵주드시기조차 어려우신 어머니
그래서 올해의 어버이날과 성모성월맞는 이 마음이  애잔합니다

어머니
늘 잘보살펴 드리지도 못하고 무관심하게 때로는
 짜증도내고 귀짢해 하였든 모든 불효를 용서하십시요
늘 어머니가화살기도하시는 "예수 마리아 요셉이시여!
우리요한이를 돌봐주셰요"하시던 화살기구를 오늘도 올려 주소서

어머니
내일5월8일 어버이 날인데 제가 무엇을
해드려야 조금기쁘시겟습니까?
말씀해주십시요
묵묵부답이신 어머니
"너만 건강하면 되지 뭐"하시는 엄마맘 잘알아요

어머니 그러기에 이아들의 마음이 더 미어집니다
늘 기도하시며 며누리와 아들걱정으로 일괄해오신
그사랑을 어찌말로다 표현하겠읍니까?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지도 남아있을 고통도 주님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참여하신다는
어머니의 그 믿음속에 잘견디시고 하늘나라에
가실때는 모든 수호천사들 인도받아 천상낙원 오르시리라
이아들은 확신하며 위안 받습니다

내일아침 성모님 앞에 잔초불당기며 어머님을 위해
미약한 기도 드리겠읍니다
어머니 좋은 마음과 성모님의 고히간직한 그 믿음으로
이고통잘 감내하실수 있는 은총달라구요

이만 눈물거둡니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 사랑합니다

2003년 어버이날에 불효자 요한 올림

 
   
 






본당 알림터 나눔터 그림터 믿음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170 (이매동 106-1 번지)
Tel: 031-703-4437  Fax: 031-707-6950  Email: bdpaul@casuwo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