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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5-31 00:00
 조회 : 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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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성체 교리가 시작한지 벌써 3주가 지났습니다. 어린이들이 신이 나서 교리실에 들어 오고 진지하게 기도문을 외우고 미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감동을 받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이 시간들을 함께 만들어 가시는 신부님, 수녀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을 기억합니다. 아래 글은 3학년 어린이들이 성모님께 드리는 편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성모 마리아님께..
안녕하세요. 성모 마리아님? 전 백소담 미카엘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모시기 위해 첫 영성체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매일 잘못이 많았던 제가 예수님을 모셔 제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니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요. 성모 성월인 지금 성모님을 위해 묵주 기도를 올리고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성모님께 바쳤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적에 성모님의 그 찢어지는 듯한 슬픔,그 것은 생각하기도 어려운 무한의 고통이겠지요.
우리는 작은 한 꽃봉오리에 불과합니다 . 예수님께 열심히 기도드려서 탐스러운 꽃송이를 피우겠습니다.
2003,5,30 소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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