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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3-22 20:19
 조회 : 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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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제11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문헌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체성사의 중요성, 올바른 성찬례의 거행 및 성체성사의 정신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을 담은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시노드) 후속 교황권고 ‘사랑의 성사’(Sacramentum Caritatis)를 발표했다.
교황의 이번 문헌은 지난 2005년 12월 25일자 첫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Deus Caritas Est)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한 중요한 교황 문헌이다.
2월 22일자로 발표된 교황권고 ‘사랑의 성사’는 2005년 10월 2일부터 23일까지 바티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주교대의원회의 정기총회의 최종문서라고 할 수 있다.
권고는 총 131쪽 분량으로 서문과 결론 외에 ‘성체성사, 믿을 신비’, ‘성체성사, 거행되는 신비’, 그리고 ‘살아야 할 신비’ 등 본문 3부로 나뉘어, 신앙의 신비로서의 성체성사와 전례의 거행, 성체성사의 정신에 대한 삶의 실천 등에 대해 담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권고에서 성체성사는 “그리스도께서 벗을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도록 이끌어준 ‘더 큰’ 사랑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며 성체성사를 통해 “주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된 우리를 만나고 우리의 벗이 되어주신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 성사 안에서 주님은 참으로 우리를 위한 양식이 되어 진리와 자유에 대한 우리의 굶주림을 채워주신다”며 “가톨릭 신자들은 성체 안에 계신 예수의 참된 실재를 믿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전례를 거행하며, 신앙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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