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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8-31 06:02
 조회 : 7,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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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덕에로 불림을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교회 안에서 일반적인 생각은 수도자나 성직자가 되어야 성인을 꿈꾸어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는 평신도들이 성인을 꿈꾸는 것은 힘든 일로 생각합니다. 성인들의 삶에서 공통적으로 보게 되는 것은 모든 성인들께서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하느님의 뜻은 크고 위대한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내가 처한 상황에서 그분의 뜻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느님의 뜻은 식사일 수도 있고, 휴식일 수도 있으며, 혹은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듣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짐을 함께 들어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무 곳에나 버리려던 휴지를 내 호주머니에 넣었다가 나중에 휴지통에 버리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미사에 가는 것일 수도 있고, 묵주기도를 바치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 일상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 하나하나가 다 하느님의 뜻이 됩니다. 이처럼 각자의 상황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들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잘 사랑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 순간을 사는 일이지요. 각자의 재능이 어떤 것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재능은 각자에게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우리는 그것을 잘 활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기쁨이 되고 소용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매 순간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는 하루가 되어 우리를 성덕에 한층 더 나아가게 하는 것은 그분을 사랑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uno matth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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