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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3-12 00:00
 조회 : 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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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강론 정말 좋았지요?
오랫만에 재미있는 명 강의를 들은 것 같아요.
무 원고로 진행하시는데도 정말로 조리있고 우리가 알아 들을수 있도록 눈높이(?)를 잘 맞추신것 같아요.
더구나 스테파노 형제님께서 이렇게 강의 내용까지 요약해 주시니 더욱 감사드려요....
어제의 강의 내용을 다시 볼수 있어서 좋구요, 어제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도 볼수 있어 좋겠지요?
교우들도 많이 와서 신부님의 인기도(?)를 알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어제의 주제는 한 마디로 "올 사순절에는 가족부터 사랑하자!" "사랑은 작은 배려의 마음에서부터~!!"
뭐 이런 내용으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기족들을 위해서 작은 배려를 해 보겠습니다.
....
"오늘은 무엇으로 가족들을 즐겁게 할까?"로 고민좀 해 보겠습니다!!ㅎㅎㅎ
☞ 오스테파노 님께서 남기신 글
> 오늘 3월 특강은 안병철(베드로 )신부님께서 주임신부님을 비롯 250여명의 바오로본당 신자들이 참석하 여덟시부터 시작 하여 아홉시반에 끝났다.여러가지 말씀중 기억나는 것을 요약하여 보았습니다.혹시 제글중 잘못된 부분이나 빠진 부분은 달기에 적어 주셨으면 합니다.
>
>
> *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는 젊은이들 보다는 나이가 많은이들이 더 생각하게된다.그것은 젊은이들 한테
> 죽음이 본인에게는 멀리 있고 나에게는 해당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살기 때문이다.
> 나이가 먹으면 남에게 연락오는게 좋은 일 보다는 나쁜소식이 더많게 오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 죽음은 우리 누구에게나 있는것이며,우리는 현재 살아가는것이 각박하다보니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할
> 겨를없이 바삐 살아가고 있는것이다.
>
> * 나는 신부가되어 첫 본당의 부임지에서, 하루는 종부성사를 하러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 갔다, 환자를
> 본 순간 이때까지 보고 듣지도 못한, 시체가 썩어가는 아주 역한 냄새가 방안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 아주 어렵게 종부성사를 겨우 주고 그방에서 나온적이 있다.사연인즉,당시 그환자는 죽음을 앞둔
> 24세의 처녀였다.일찍이 조실부모하고,술집을 전전하던 중 임신한 애가 산모의 뱃속에서 죽어 썩으면
> 서, 산모도 함께 병을 얻어 죽음에 임박하였던 것이다.당시 입원한 병원에서는 치료가 불가능 하여
> 사목위원들과 상의하여 환자를 그병원에서 성모병원으로 옮겨 수술시키기로 결정하였다 .6시간
> 의 수술을 하였다 (생존율 50%도 안되는 최악의 상황인 수술이었다).
> 당시 본당 신자들의 기도가 커다란 도움이 되었음은 물론이다.(수술비 포함)
> 한달간 입원 기간이 끝나고 환자는 퇴원을 하게 되었다.물론 후유증으로 독한 항생제를 장기간
> 복용하여야 하며,그로 인하여 죽음에 이를수도 있는 아주 심각한 상황의 환자였었다.
>
> 그후 7년이 지나서 신학교에 근무할때 하루는 부부가 애와 함께 면회를 와서 부부를 만났다.
> 다름아닌 수술을 받었던 그처녀가 시집가서 신랑과 애기하고 함께 나를 면회를 온것이다.
>
> 애기엄마는 그간 짦은 인생을 살면서 부모나 이웃에게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였고,하루하루 희망
> 없이,죽음을 앞둔 막다른 삶을 살아오다가,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준 신부님을 비롯 신자들에게
> 감사하고,새삶을 살게되어서,모든 과거는 깊은 땅속에 묻어두고, 현재는 남을 사랑하며 고마움을
> 느끼며 살고 있다고 한다.
> 나는 이것이 부활이 아닌가 생각한다.
>
> *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상은 온천지가 성서의 구절이 사용되고 있다.과연 우리는 성서의 구절대로 살고
>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하느님은 우리에게 눈높이를 맞추고자 인간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셨다.
> 우리는 얼마만큼 하느님의 뜻에 대하여 노력하는지 생각을 하여보자.
>
> * 행복이란?
> 행복이란 멀리 있는것이 아니고 아주 가까운곳 아주 작은곳에 있으며,혼자가 아닌 함께 나눌때
> 느낄수 있음을 기억하자.
>
> *생각을 바꾸자!
> 십자가는 고통의 상징이 아니고,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의 상징이며 사랑이라고,
>
>
> * 우리는
> 하느님이 인간이 되신것은 죽음을 통하여 고통을 몸소 겪으셨고,부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희망을
> 안겨주셨다.그증거로 우리는 부활신앙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하느님의 사랑을 항상 느끼며 ,실천하고
> 살아가야겠다. 우리는 어느 누구든 죽음을 향하여 매일매일 한발자국씩 다가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
> 하고,일상생활의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면 이것이 바로 사랑이 시작된
> 다는것을 잊지말고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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