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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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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제발을 씻으시겠다구요?(세족례대상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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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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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제발을 씻으시다니 감사하기 앞서 참으로 죄송하다
주님저녁 만찬미사에 일찍 자리잡고 성서읽느데
"요한아 네발을 씻고싶다"
사전에 다 지정햇는데 무슨 그런 명령을 하십니까?
그래도 네 몫은 있단다 알었지 나와!
예!발도않닥았는데요? 4층가서 양말벗고 닥고 오니 내자리로
인도된다
나는 어연 세족례대상이된지 꼭3년만이다
그뒤 봉사없는 신자로서 그저 세족례를 바라만 보았지ㅠㅠ
주님께서 요한이 너는 아직도 닥아낼것이 많아!하시는가보다
겸손한칙하면서 교만하고 너그러운칙하면서 모난성질에
사랑하는척하면서 미움 앙심 가진 저를 그냥내버려 두지않으신
그 사랑 겸손 인자함을 오늘 세족례로 각인 시켜주셨다
신부님이 발을 닥으시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오래도록 닥아주실때
전기에감전처럼 찌르르 그자체였다
그래서 이만찬미사는 더 은혜로웠고 현양제대 성체조배를 봉사자들(?)
틈에끼어 첯번째로 드릴수 있었다
성체조배하고 나오는데 주님 말씀이 쟁쟁이울린다
"요한아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베드로는 세번 모른다고 했지만
너는 5번 아니 수없이 모른다고 할걸"
내마음은 슬프다 나는성당계단을 내려오면서 주님께 다짐드렸다
"나의 주님!주님은 잘아시지요 지금 저에게 주님을 버릴레 아니면 네가 감옥에
갈레 하고 묻느다면 저는 감옥에 가겠다고요 나의주님 !
사랑하며 찬미찬송 드립니다"라고 신앙고백을 하였다
그렇게주님만찬 저녁은 깊어만 가고있었다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천상양식을 주셨나이다
한없이 감미로운 양식을 주셨나이다 아ㅡ멘
아!복된 성삼일이여!!!!!!!!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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