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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4-20 00:00
이락 전쟁후의 바렘
 글쓴이 : 오스테파노
조회 : 5,784  

부활을 축하 드립니다.

이락 전쟁후의 바렘

그간  이락에 관한 이야기를 몇차례 올렸습니다만 이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락전쟁은 결코,남의 나라일이 아니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 .우리도 언제든지 겪을수가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것입니다.

그 순박하였던 국민들이 25년간의 후세인 철권통치에서 억눌렸던 한풀이를 고관대작집,박물관,(이들은 역사보다 한줌의 빵이 더 필요 한지도 모른다)라피디언뱅크,(이락의 중앙은행) 절도 및 방화등 ,한꺼번에 분출을 하고있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지금의 이락은 한달남짓 전쟁전보다 화폐가치가 60배정도 하락하였다니, 국민들은 얼마나 고통을 받겠습니까? 거기에다 전기,수도,석유및가스가 제대로 공급이 안되고 있으니,모든게 환멸뿐일겁니다.

.그렇게 자부심이 많던 국민이었는데....
지난 20여년의 전쟁중에 이락국민중 일부 최상층을 제외하고는 어느 가정이 피해가 왜!없겠습니까?그게 힘쎈사람들에 의해 하루 20여일만에 무너진 것입니다.
그동안 바그다드에사는 시민들은 툭하면 관제데모에 동원되고 한번은 웃지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아들이(첫아들 우다이)한 여인을 죽여서 구속이 되었습니다 우다이의 잘못이 아니고, 여인이 꼬리를 먼저 쳤다고,하면서 우다이는 무죄라는 희한한 논리로 전국의 아낙네들이 관제데모를 하여 대통령의 특별사면이 이루워지는 나라였습니다.

그후 우다이는 이락축구협회장겸IOC위원 및 국영TV및신문사장등 아주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를 하였습니다.하루는 이락축구국가대표팀이 외국원정 시합에서 지고 귀국하는 즉시 사담국제공항에서선수들이 탄 버스가 감옥으로 직행 한일도 있는 나라입니다.

단,종교에는 아주 관대했습니다.회교가 국교인 나라에 가면 종교는 오로지 회교만 믿는경우가 많으나 이락은 바그다드시내 한복판에 성당이 있습니다.이번 공격으로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20여년전 성탄미사때의 바그다드성당의 모습이 선합니다)

이제 이락국민들도 하루빨리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나야 겠습니다.
그러려면 전세계에서 많은 도움을 줘야만 할겁니다.
이락은 자동차를 만들던(비록 조립이지만) 나라입니다.그들은 엔진이 가로로 놓여 있는 것을 세로로 개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의 이락과 같은 암울한 시기가 역사에 남아있습니다.해방후의 우익 청년단같은사람들이  이락의 안정을 위하여 절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락에 들어가 온갖 고생을 하면서 건설한 각종 산업시설들을 재건하는데 한국의 건설업체들이 비록 미국기업의 하청일망정 많이 참여하여 실업자 구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이는 민관 합동으로 챙겨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이락인들이여!이번 전쟁에서 받은 심신의상처 및 그후유증을 하루 빨리 잊어버리고 다시일어 나시도록 당신들을 위하여 기도 드리겠습니다.힘을 내십시오.


PS;
 미스터르 마지드씨는 안녕하신지요?
 아마 생존하셨다면 70살이 넘으실텐데요.....
당신의 고향인 티그리트가 마지막으로 폭격지역이라 심히 걱정이됩니다.
영국까지 유학을 다녀오신 당신은 제가 만난 이락인들중 아주 공부를 많이 하신분인데...
참고로,중동인들중에는 사막에서 천막치고 사는사람들 대부분 나이나 생일을 모르고 사는이들이 아주 많다.
생일이 언제냐고 물으면.대답은=비가오는 날이나 바람부는 날,달이 큰날등이다.
이분은 이락의 노동법과,교통법을 영국법에서 인용하여 법 초안을 만드신 후세인대통령의 인척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드씨는 .전혀 그런 내색이 없이 저희 현장에 LO(연락및통역)을 하셨었습니다.
이락4년 근무중 북부철도(베이지)와 변전소(바그다드)공사를 함께 근무한 분입니다.
부디 안녕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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