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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4-22 00:00
 조회 : 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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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이는 지독한 구두쇠로 돈을 벌 줄만 알았지, 쓸 줄을 모르는 남자였다. 그가 결혼을 하려고 신부님을 찾아가서 주례를 부탁하곤 물었다.
"신부님! 그런데 주례비는 얼마나 드리면 좋을런지...?"
그러자 신부님은 웃으며 대답했다.
"뭐, 자네의 신부가 예쁜 만큼 주면 되겠네~"
이 말을 들은 형석이는 얼른 주머니에서 1000원짜리를 한 장 꺼내더니 신부님께 드리는 것이었다. 신부님은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 너그러이 받아들였다. 드디어 결혼식 날이 되어 주례를 마친 신부님이 형석이를 조용히 불러 900원을 주는 것이었다. 형석이가 물었다.
"신부님 이게 뭡니까?"
그러자 신부님은 형석의 귀에 이렇게 속삭였다.
<p style="line-height: 150%"><font size="2" face="돋움"><<span style="BACKGROUND-COLOR: silver"><font color="silver"> "받은 주례비의 거스름돈이네..."</font></span> > 마우스로 긁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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