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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4-11 00:00
주임신부님께
 글쓴이 : juliana
조회 : 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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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신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 어렵게 글을 씁니다.</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오늘은 부활절이라 미사를 드리러 성당에 꼭 가고 싶었지만
몸에 문제가 있어 움직일 수 없는 관계로 평화방송에서 생중계해주는 명동성당미사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주교님의 강론을 들으며 신부님 생각이 났습니다.</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지금의 정치 경제상황을 걱정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어느 당을 지지하는지 개인적으로는 어떤 의사든 밝힐 수
있으나 교회안에서는 개인적 의사를 밝혀 서로 서로 마음을 붉히는 일이 없도록하라는...</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신부님께서는 지난주 미사에서도 너무나 확연히 당신 뜻을
밝히셨고 제 남편말로는 오늘 미사에서도 역시 같은 말씀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열린 우리당을 지지하지도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도 않고
아직까지도 무척이나 고민중인 유권자입니다.</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그러나 성당에서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무엇이 올바른가를 스스로
판단할수 있는 지혜를 간구하는 신자이고 싶지 신부님의 강한 의견에 얼굴 붉히며 반발하며 하느님과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신부님이 누구를 어느당을 지지하는지는 미사후 ,성당밖에서
얘기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P>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만약 그렇게 거슬린다면 내 미사에 나오지 마라 하실지
모르겠으나 이건 하느님께서 반드시 옳지 않다 하실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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