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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7-13 00:00
제 14차 전국 울뜨레야를 다녀와서
 글쓴이 : 김재욱
조회 :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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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ontent><FONT color=blue><FONT face=바탕><FONT size=3>지난 5.26(수) 부처님
오신날 휴무일에 인천교구꾸르실료 주관으로 부천체육관에서 전국 울뜨레야가 개최되었다. 약 萬二阡名의 꾸르실리스따들로 체육관을 꽉 매운 가운데
양팔묵주기도로 시작된 열기가, 인천교구장이신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님 입장과 대만에서 오신 두 분 신부님과 평신도꾸르실리따, 제주도를 비롯한 각
교구별 소개로 고조된 가운데 우렁찬 박수갈채 소리가 마치 하늘나라에서 하느님께 드리는 찬양소리같은 착각에 빠지기도해 가슴 벅찬 감격스러운 눈물을
머금케했다. </FONT></FONT></FONT></DIV>
<DIV class=content><FONT color=blue><FONT face=바탕><FONT
size=3></FONT></FONT></FONT> </DIV>
<DIV class=content><FONT color=blue><FONT face=바탕><FONT size=3>한 동안 열기가 식어
꾸르실료운동에 소극적이었고 게으른 탓이라고 생각해 보지만 신앙생활에 있어서 어떤 信心參與의 계기가 있을 때 좀귀찬키도 하고 또 본당 일 개인사정
등으로 빠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참여하게 되었을 때 항상 벅찬 歡喜를 느끼게 된다. 그곳에는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느낄 수
있음에 하느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FONT></FONT></FONT></DIV><FONT color=blue><FONT
face=바탕><FONT size=3>
<DIV class=content><BR>최기산 주교님은 그 날 강론에서 주님께서 영원한 생명(요한 복음 6장48 ∼51,53∼58)을 주셨는데
"사탄은 지금도 주님을 떠나서 물질을 택하고 쾌락을 택하여 양다리 걸치는 사람이 되라고 유혹하고 있다(마태오복음-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우리는 성당에 들어갈 때 성수를 찍고 주님께서 우리를 성수로 씻어주시고 악을 물리쳐 주소서 라고 성호를 끗는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이
싸워야하는 대상이 악신인데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많은 신자들이 악신을 생각하지 않는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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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ontent>요한 복음 17장 15절에서 주님은 "내가 아버지께 원하는 것은 그들을 이 세상에서 데려가는 것이 아니라
악마에게서 지켜주는 일입니다" 하고 성부께 기도 드렸습니다. 꾸르실료 교육에서 예수님을 체험하였는데 지금은 어떠합니까?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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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ontent>또 한 예를 들어 주교님이 로마에 갔을 때 일이랍니다. 한 에디오피아인이 이마에 십자가 문신을 크게 하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동행한 통역을 통하여 물어보게 하였더니 그분은 "나는 예수님을 확실히 믿는다고 공개적으로 드러내고자 합니다" 고
말했답니다.이 얼마나 깊고 큰 신심입니까? 주교님께서는 천주교 신자로서 "정체성이 있는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고 당신 가족도 구원받는다고 외칠
수 있는가?" 고 반문하였습니다. </DIV>
<DIV class=content> </DIV>
<DIV class=content>殉敎로 이룬 이 땅의 천주교신자로서 "악의 유혹에서 해방되어 깨어나서 주예수그리스도를 말로써 행동으로써
드러내어야 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의 선봉에 꾸르실리스따가 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꾸르실료운동은 많은 신자들에게 교육을 통하여 깊은
신심을 주었으며 그 시기를 기점으로 열심한 신자가되어 본당의 레지오를 비롯한 각 신심단체에서 많은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꾸르실리스따들이 무슨 큰 특권을 받은 양 교만에 빠져 우쭐대고 거만한 행동 등으로 신자들로부터 좋지 않게 膾炙(회자)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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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ontent>꾸르실리스따들이여! 지금 당신은 어떠합니까? 주교님 질문처럼 자문해 봅니다. 꾸르실료 환영식을 마치고 많은
선배들이 고참들을 따라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크게 느낀 바도 없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의미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속담에
급할 때는 "예" 하다가 돌아서면 무엇 한다고 세월 따라 그 역할을 게을리 하거나 하지 않는 분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인간의
속성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항상 깨어있어라고 항상 기도하라고 외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DIV>
<DIV class=content> </DIV>
<DIV class=content>꾸르실리스따는 주님의 증거자가 되어야 합니다.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행하는 길은 주님의 십자가를
가슴에 새겨 내가 작아지는 것입니다. 내가 작아 지기 위하여 인간생활속에서 기본을 지키고 더욱 고개 숙이고 남을 배려하고 오래 참고 용서하고
이해하며 내 몫을 나누고 이웃 고통받는 자들과 함께 사는 길입니다. </DIV>
<DIV class=content> </DIV>
<DIV class=content>특히 敎兄자매님들끼리 서로 돕고 사는 길입니다. 박해 때 유일한 재산인 개를 몰고 이곳저곳을 도망 다니면서
공동체를 이루어 살다가 귀한 손님 모시게 되면 개를 잡아 대접하고 함께 잡혀가서 殉敎한 위대한 우리의 聖祖님들, 그분들이야 말로 하느님의 증거
자들이며 용사들입니다. 이분들의 강하고 깊은 신심을 본받아 주님의 십자가의 길 거룩한 진리의 길, 좁은 그 길을 가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렵니다. </DIV>
<DIV class=content> </DIV>
<DIV class=content>어두움을 비추는 하늘의 별이 되고 이 땅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언제나 속삭이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우려봅니다. 저 자신 믿음이 약하여 악마가 영혼을 뺏어갈려고 온갖 유혹을 하고있는 지금, 형제자매님들과 믿음을 나누고 기도의 고리를 통하여
하느님의 백성으로 죽고자 합니다. 아멘.<BR></DIV></FONT></FONT></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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