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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8-05 00:00
 조회 : 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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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몽헌회장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정주영 현대명예회장님의 다섯째인 정몽헌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죽음을 접하면서...........
장남인 정몽필인천제철사장(당시),4남인 정몽우고려산업개발사장(당시) 그리고, 5남인 정몽헌현대아산이사회회장의 이번 죽음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너무 무거워 집니다.
저는 고인들이 경영하는 회사에서 25년 (장남;동서산업,4남;현대건설관악공장,5남;현대건설)종사한 터이라 그런지 더욱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정주영 명예회장님을 비롯 고인들은 공과를 떠나서 ....
나라의 근대화 발전에 앞장섰던것은 영원히 잊지 못 할것입니다.
고인들과 현장생활을 함께 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군요.
정주영명예회장님과는 서산간척 최종물막이공사를,
정몽필사장과는 동서산업에서 당시 세계최대공사인 사우디 산업항에 납품한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을
정몽우사장과는 현대건설에서 보유한 건설장비 관리를(당시 국내 건설장비 보유약40%정도의 규모)
정몽헌회장과는 강원도 오지의 765kV 철탑공사및 불광동 북한산 현대홈타운아파트공사를.
지금 생각하면 20대에서50대초반까지 국내외에서 젊음을 다 쏟았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가족과 10여년 떨어져서 생활을 했지만...)
따라서 성당은 현장의 여건에 따라 자주 냉담 하게된 원인중에 하나이지만(죄송합니다)
이제 고인들은 이승의 일들은 다 잊어 버리시고 부디 좋은 안식처로 가셔서 편안히 쉬십시요.
당신들이 못한 일들은 남은 사람들이 잘 해나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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