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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0-27 00:00
십자가 이야기
 글쓴이 : 김스테파노
조회 : 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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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IMG
src="http://amishphoto.com/billcoleman-signature-trans.jpg"><BR><BR><FONT
face="Comic Sans MS"><FONT color=#2d434f><B>십자가 이야기<BR> 
</B><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196.jpg"><BR>"Two on
Three Penny Lane"<BR><BR><BR></FONT><B><FONT color=navy>십자가를 진
사람들</B></FONT></FONT><BR><BR><BR><FONT face="Comic Sans MS"><FONT
color=#2d434f>주님은 두 제자를 데리고 어떤 길로 들어서셨다. <BR>거기서 주님은 각자에게 무게가 똑같은 십자가 하나씩을 내주시며,
<BR>당신은 이 길이 끝나는 곳에 가 있을 테니 그곳까지 십자가를 지고 오라고 지시한 다음 <BR>자취를 감추셨다. <BR><BR>첫번째
제자는 가볍게 십자가를 매고 가는 데 반해, <BR>두 번째 제자는 지독히 힘들어하면서 뒤처져 따라왔다. <BR>십자가를 걸머진 지 하루 만에
첫번째 제자는 길 끝에 당도하여 십자가를 스승에게 넘겨 드렸다. <BR>주님은 첫번째 제자의 등을 가볍게 두드려 주시며 말씀하셨다.
<BR><BR>"아들아, 아주 잘 했다."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585.jpg"><BR>"School House Lane"<BR><BR><BR>두
번째 제자는 이튿날 저녁이 되어서야 길 끝에 도착했다. <BR>도착한 제자는 십자가를 주님의 발밑에 내동댕이치며 불만을 토로했다.
<BR><BR>"이런 법이 어디 있습니까! 저한테는 다른 제자보다 훨씬 더 무거운 십자가를 내주시다니요! <BR>제가 이제사 온 것도 그
때문이라고요!" <BR><BR>주님은 마음이 상한 채 슬픈 얼굴로 두 번째 제자를 바라보며 말씀하셨다.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690.jpg"><BR>"Fall Splendor"<BR><BR><BR>"십자가는
둘 다 똑같은 무게였느니라." <BR><BR>"그런데도 앞사람은 아주 쉽게 십자가를 옮겼는데, <BR>유독 저만 십자가를 옮기느라 쩔쩔맸다 이
말씀입니까?" <BR><BR>주님이 그에게 타이르셨다. <BR><BR>"십자가를 탓하지 말아라. <BR>그 까닭은 십자가를 지고 오는 동안 줄곧
불평을 늘어놓은 너한테 있느니라. <BR>네가 불평할 때마다 십자가의 무게는 늘어났던 거야. <BR>앞에 온 제자는 십자가를 지고 있는 동안
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에 <BR>그 사랑이 십자가의 무게를 덜어 준거야. 그래서 힘들이지 않고 옮길 수 있었던 거지."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953.jpg"><BR><BR><BR></FONT><B><FONT
color=navy>네 십자가부터 먼저</B> </FONT></FONT><BR><BR><BR><FONT
face="Comic Sans MS"><FONT color=#2d434f>사랑받는 자 마카리우스가 꿈을 꾸었는데, <BR>그 꿈 속에서 주님이
더없이 힘겹게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것이었다. <BR>이를 본 마카리우스는 주님께로 달려가서 십자가를 대신 져 드리겠노라고 말씀드렸다.
<BR>하지만 놀랍게도 주님은 그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걸어가실 따름이었다. <BR>마카리우스는 또다시 주님께로 달려가
간청했다.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1072.jpg"><BR><BR><BR>"주님, 제발 저에게 십자가를 넘기십시오."
<BR><BR>그러나 이번에도 주님은 그를 모른 체하시며 십자가를 양어깨로 무척 힘들게 걸쳐매고 <BR>묵묵히 걷기만 하셨다. 마카리우스는
가슴이 아프고 당혹스러웠지만, <BR>그래도 끈기 있게 주님 곁을 따라붙으며 십자가를 넘겨 달라고 다시 한 번 애원했다. <BR>그러자 이윽고
주님은 여전히 십자가를 양어깨에 둘러맨 채 발걸음을 멈추더니 <BR>마카리우스에게로 몸을 돌리셨다. 그러고는 마카리우스가 당신을 처음 목격했던
<BR>자리를 손으로 가리키며 다정하게 말씀하셨다.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80ll.jpg"><BR>"Paradise Found"<BR>
<BR><BR>"아들아, 이것은 내 십자가란다. 네가 조금 전에 내려놓은 네 십자가는 저기 있지 않느냐? <BR>내 십자가를 져 주려고 하기
전에 네 십자가부터 져 나르려무나." <BR><BR>사랑받는 자 마카리우스는 뒤로 돌아 주님이 가리키신 지점으로 달려가 보았다. <BR>거기에는
그의 십자가가 모래 바닥에 나둥그러져 있었다. <BR>그는 얼른 그 십자가를 걸머지고 주님이 기다리시는 곳으로 되돌아왔다. <BR>와 보니
놀랍게도 주님의 어깨에 걸려 있던 십자가가 온데 간데 없었다.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168.jpg"><BR><BR><BR>"주님, 주님의 십자가는 어디로 간 겁니까?"
<BR><BR>마카리우스가 주님께 물었다. 주님은 빙긋이 웃으며 대꾸하셨다. <BR><BR>"아들아, 네가 사랑으로 네 십자가를 질 때는 내
십자가를 지는 것이나 진배 없단다."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1468.jpg"><BR><BR><BR></FONT><B><FONT
color=navy>십자가 더미</B></FONT></FONT><BR><BR><BR><FONT face="Comic Sans MS"
color=#2d434f>한 사내가 죽어서 영혼이 연옥으로 끌려갔다. <BR>천사가 이끄는 대로 들판으로 나가 보니 거대한 십자가 더미 하나가
나타났다. <BR>천사가 그에게 말했다. <BR><BR>"내가 그대를 천당으로 데려가자면, 먼저 그대가 이 십자가들을 <BR>저 멀리 보이는
언덕까지 모조리 옮겨 놓아야만 하오." <BR> <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2045lg.jpg"><BR><BR><BR>사내는 낙담하여 고개를 흔들었다.
십자가는 엄청나게 많은 데다, <BR>옮겨 놓아야 할 언덕도 까마득히 멀어 보였다. <BR>게다가 십자가는 한 번에 하나씩밖에 옮길 수가 없으니
<BR>일을 끝내자면 오랜 세월이 걸릴 판이었다. 사내가 불만을 토로했다. <BR><BR>"도무지 모르겠군요, <BR>나는 지상에 있으면서
그런대로 훌륭한 삶을 살았고 질 십자가도 다 졌다고요. <BR>그런데 여기 와서 이 많은 십자가를 또 져야 한다니, 대체 어떻게 된
노릇입니까?"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2054lg.jpg"><BR><BR><BR>그러자 천사가 대답했다.
<BR><BR>"사실, 그대가 훌륭한 삶을 살았고 져야 할 십자가를 다 졌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 못할 거요. <BR>하지만 선생, 이 십자가들은
그대가 지상에 있을 때 불만을 토로한 바로 그 십자가 들이오. <BR>그대가 불만 속에 걸머진 십자가는 이곳 연옥으로 넘어와 <BR>그대가 죽은
후에 다시 한 번 걸머지도록 되어 있는 거라오." <BR><BR><BR><BR><IMG
src="http://amishphoto.com/images/2034lg.jpg"><BR><BR><BR>천사의 설명을 들은 사내는 그제야
알아듣고서 <BR>거대한 십자가 더미에서 십자가 하나를 들어올렸다. <BR>그러면서 지상에 있을 때 이 모든 십자가를 불평하지 않고 졌더라면
<BR>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BR><BR>[앤드류 마리아, 이야기 속에 담긴 진실]<BR><BR><EM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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