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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0-30 00:00
남편이 미울때 마다
 글쓴이 : 희망
조회 : 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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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D>></EMBED><BR><BR><PRE><SPAN style="FONT-SIZE: 10pt; LETTER-SPACING: 0px"><CENTER>
<B>남편이 미울 때마다</B><BR>

남편이 미울 때마다 아내는 <BR>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습니다. <BR><BR>

바람을 피우거나 외도를 할 때에는 <BR>
큰 못을 쾅쾅 소리나게 때려박기도 했습니다. <BR><BR>

술을 마시고 때리고 욕을 할 때에도 <BR>
못은 하나씩 늘어났습니다. <BR><BR>

어느 날 아내가 남편을 불렀습니다. <BR><BR>

"보세요, 여기 못이 박혀 있는 것을, <BR>
이 못은 당신이 잘못할 때마다 하나씩 박았던 못입니다." <BR><BR>

나무에는 크고 작은 못이 수없이 박혀 있었습니다. <BR><BR>

남편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BR>
그러나 그 날 밤 남편은 아내 몰래<BR>
나무를 안고 울었습니다 <BR><BR>

그 후부터 남편은 변했습니다. <BR><BR>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며 아꼈습니다.<BR>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불렀습니다. <BR><BR>

"여보! 이제는 끝났어요. <BR>
당신이 고마울 때마다 못을 하나씩 <BR>
뺏더니 이제는 하나도 없어요." <BR><BR>

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BR><BR>

"여보! 아직도 멀었소, <BR>
못은 없어졌지만 못자국은 아직 남아있지 않소? <BR><BR>

아내는 남편을 부둥켜안고 고마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BR>
<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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