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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1-01 00:00
교회 납골당에 대하여
 글쓴이 : 가로등
조회 : 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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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FONT size=4><B></B></FONT> </DIV>
<DIV align=center><FONT size=4><B>교회 납골당 설치 늘리자</B></FONT></DIV>
<DIV align=center><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P class=article><FONT size=3>국내 화장률 40% 넘었지만 ‘관심 규정 미비’ <BR>성당에도 마련 삶과 죽음 공존하는
공간돼야 <BR><BR>묘지부족과 장묘문화 변화로 화장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납골당 역시 크게 늘고 있는 추세와 관련 교회내 납골당 설치에
대한 기획과 관심이 더욱 배가돼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FONT></P>
<P class=article><FONT size=3><BR>전문가들은 지난해 국내 화장률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나는등 장묘
문화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바람직한 납골 문화 정착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특히 본당내 납골당
설치를 위한 관련 규범이나 운영법 등을 마련, 교회 묘지난을 해결하고 성당을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전례공간으로 구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FONT></P>
<P class=article><BR><FONT size=3>현재 교회 안에서는 일부 교구를 중심으로 납골당과 유해봉안소가 설치돼 있고
서울대교구 경우 교구 공원묘지 안에 가족 납골묘 조성을 추진, 종로 신곡2동 구로본동 본당등에서 자체적인 납골당 계획을 보이고 있으나 납골당
설치에 대한 교회법적 해석이나 제작 및 관리, 전례 및 납골당에 대한 교회적 명칭 제정 등 구체적인 관련 규정이 마련돼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BR></FONT></P>
<P class=article><FONT size=3>특히 「죽음이 삶의 한 부분」임을 묵상하는 전례 공간으로 만들고 죽음의 문화를 성당이라는
종교적 생활공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라는 점에서 성당내 납골당 설치는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나 아직 한국 교회 내에서는 선례가 없기
때문에 교구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BR></FONT></P>
<P class=article><FONT size=3>지난해 10월 중서울지역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본당의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서 서울 구로본동본당 주임 이충열 신부는 본당 납골당 설치 계획과 관련 납골당 건립 시 미신자 수용 여부, 납골당과 납골함에 대한
천주교식 모델 연구 등 어려운 점이 많았음을 토로한 바 있다. <BR></FONT></P>
<P class=article><FONT size=3>실제 교회 관련법규를 보면 「성당 안에는 시체들을 매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항은 있으나
납골당 설치와 관련한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성당내 납골당 설치에 대한 여론이 증가할 것을 예상한다면 성당 내 납골당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규범이 시급히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미 지난 99년 건축법 개정을 통해 종교 시설 내 납골당 설치를 가능하도록 법규를
마련했다. <BR></FONT></P>
<P class=article><FONT size=3>서울대교구 연령회연합회 한 관계자는 『교회내 납골당 설치는 삶과 죽음의 거리를 좁혀줄 수
있는 계기가 될뿐 아니라 비신자들에게 개방될 경우 사회복음화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교회 전체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R></P></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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