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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1-07 00:00
 조회 : 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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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FONT-SIZE:9pt; FONT-FAMILY:
굴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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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leftMargin=8 topMargin=4>
<P style="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STRONG><FONT size=3>부부간의 지혜로운 화해
<BR><BR></FONT></STRONG></P>
<CENTER><BR>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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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D>
<CENTER><BR><BR><STRONG><FONT size=3><IMG height=299
src="http://jk3946.com.ne.kr/img61/imeg1/jk46.jpg"
width=450><BR></FONT></STRONG><PRE><FONT face=굴림체 color=black size=2><BR>
<BIG><B>~~~ 부부간의 지혜로운 화해~~~</B></BIG><BR>
<BR>
<BR>
어느 <BR>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BR>
싸움을 한 다음, <BR>
할머니가 말을 안 했습니다. <BR>
<BR>
때 가 되면 <BR>
밥상을 차려서는 할아버지 앞에 내려놓으시고 <BR>
한쪽에 앉아 말없이 바느질을 합니다. <BR>
<BR>
그러다가 <BR>
할아버지가 식사를 마칠 때쯤이면 <BR>
또 말없이 숭늉을 떠다놓기만 합니다. <BR>
<BR>
할아버지는 <BR>
밥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BR>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할머니가 한마디도 안 하니 <BR>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BR>
<BR>
할머니의 말문을 열어야겠는데 <BR>
자존심 때문에 먼저 말을 꺼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BR>
`어떻게 해야 말을 하게 할까?` <BR>
할아버지는 한참동안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BR>
<BR>
빨리 할머니의 침묵을 깨고 <BR>
예전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싶을 뿐입니다. <BR>
<BR>
잠시 뒤 할머니가 <BR>
다 마른빨래를 걷어서 방안으로 가져와 <BR>
빨래를 개켜서 옷장 안에 차곡차곡 넣었습니다. <BR>
<BR>
말없이 할머니를 바라보던 할아버지는 <BR>
옷장을 열고 무언가 열심히 찾기 시작했습니다. <BR>
여기저기 뒤지고 부산을 떱니다. <BR>
처음에 할머니는 못 본 척 했습니다. <BR>
<BR>
그러자 할아버지는 <BR>
점점 더 옷장 속에 있던 옷들을 <BR>
하나둘씩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 <BR>
할머니가 가만히 바라보니 걱정입니다. <BR>
<BR>
저렇게 해놓으면 <BR>
나중에 치우는 것은 할머니 몫이니까요. <BR>
부아가 난 할머니가 볼멘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BR>
<BR>
"뭘 찾으시우?" <BR>
그러자 <BR>
할아버지가 빙그레 웃으며 대답하셨습니다. <BR>
"이제야 임자 목소리를 찾았구먼" <BR>
<BR>
* 아름다운 글모음에서*<BR>
<BR>
~~~~~~~♡~~~~~~~~<BR></FONT></PRE></CENTER></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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