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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8 13:59
난 과연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글쓴이 : 요한 김
조회 : 7,272  
난 과연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어젠 1일 피정에 참가하여 배형진 야고보 신부님을 두 번째 만나 또 다시 찡한 감동을 받았다 특강을 하실 때에도 어느 정도 파격적으로 느껴질 만큼 표현을 하시지만 내용을 깊이 음미해 보면 차원이 높은 또 다른 속 깊은 뜻이 들어 있는 것 같았다
 우릴 돌아다 보면서 과연 진실로 하느님을 모시고 있는 것인지? 성찰하게 된다 틀에 박힌 대로 주일 미사 봉헌하고 봉사활동-선행 봉사-하면서 교우들과 잘 지내면 대과없이 신앙생활하는 거 아닌가?

 마태복음 중 “씨뿌리는 사람들”의 일화에 나오는 경우를 심각하게 성찰해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과연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수 있는 농부가 되고 있는건지?
고심을 동반한 신앙체험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 하느님의 힘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심오하고 높은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인지? 심각하게 반성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닌 거 같다

 오후 미사시간에도 배형진 야고보 신부님이 집전하셨는데 일상적인 미사 때와 달리 영성체를 모실 때에 모두가 제대에 가까이 둘러서서 각자 자기 손으로 직접 성체를 들어 모시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전에 각자가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 두고 있던 고뇌와 괴로움을 그 자리에서 주님께 모두 봉헌하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인도해 주셨다. 펴상시엔 느껴보지 못 했던 찡!한 감동과 흥분이 가슴 속에 꽉 차오르는 걸 느꼈다

 성당에서 나와 돌아 오는 길에도 깊은 반성과 상념에 잠기게 되었다
자비로우신 주님! 한 없이 깊으신 은혜에 감사 드리오며 길 잃은 한 마리 어린 양을 살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요한 김 10-11-18 10:14
 
멋 있는 견장을 하나 달아 주셨네여 감사합니다!
요한 김 11-12-16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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