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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12-24 00:00
 조회 : 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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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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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FONT face=옛체 color=blue size=5><B>지옥에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모고해 3)</B></FONT></CENTER>
<P><BR><FONT face=굴림체 color=brown size=3><B>한 예수회 신부가 중병에 걸린
어느 부인의 초청을 받아 마지막 고해를 듣고 사죄경을 염하려고 손을 드는데 시커먼 쇠손(鐵手)이 그 손을
잡아챘다. 신부는 이상히 생각하고 부인에게 "여보세요, 부인! 당신이 혹시 무슨 죄를 빠뜨린 것이 없소?"라고
물었다. "결코 그런일이 없습니다. 신부님, 저는 나흘 동안 고해 준비를 했습니다" 라고 부인은 태연하게
대답했다.
<P><FONT face=굴림체 color=blue size=3>신부는 잠깐 눈을 감고 기도하고 나서 사죄경을
염하려고 하는데 또 다시 그 쇠손이 말렸다. 신부는 다시 부인에게 "여보세요, 부인! 혹시 부끄러워서 고해하지
못한 죄가 없습니까?" 라고 물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신부님은 저를 모욕해도 분수가 있지 제가 그래
모고해를 하는 줄 아십니까?" 라고 분개했다.
<P><FONT face=굴림체 color=black size=3>신부는 또 다시 사죄경을 염하려고 했지만 그
시커먼 쇠손 때문에 할 수가 없었다. 이 이상한 사실 속에는 천주님의 무슨 암시가 숨어 잇는 것이라고 생각한
신부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부인에게 애원했다. "부인! 당신의 영혼을 스스로 배반하지 마시고, 당신의
영혼을 지옥에 빠지지 않게 하십시오."
<P><FONT face=굴림체 color=green size=3>그때야 부인이 부르짖기를 "신부님! 사실 제가
15년 전부터 모고해로 살아왔습니다." 라고 한다. 보라! 모고해는 많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그것은 생각만
해도 머리털이 곤두서는 일이다. 지옥불에 타는 것도 참혹한 일이겠지만 이 세상에서 느끼는 양심의 가책과 공포와
불안과 떨림도 참혹한 일이다.
<P><FONT face=굴림체 color=brown size=3>참으로 죽음은 바른 고해를 우리에게 가르친다.
성서도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거룩하고도 유익한 생각이니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고해할 때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은 준비가 된다. 이번 고해가 임종의 고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 말은 일부러 그런 생각을 하라는 뜻이
아니다. 다음에 고해하기까지 우리가 살아 있으리라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갑자기 죽는 예가 드물지 않다.
<P><FONT face=굴림체 color=black size=3>저녁 식사를 잘하고 밤에 이불 속으로 들어간
우리가 아침에 꼭 일어나리라고 누가 보증하겠는가? <BR><BR>
<CENTER><FONT face=굴림체 color=blue size=3>◀◀◀ 영혼의 성약 중에서
▶▶▶</FONT></CENTER></SPAN></FONT><PRE></PRE>
<UL></UL></FONT></FONT></FONT></FONT></B></FONT></TD></TR></TBODY></TABLE><BR></HREF></FONT></B></TD></TR></TBODY></TABLE></CENTER></FONT></TD></TR></TBODY></TABL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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