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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20 00:00
 조회 : 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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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size=3>내 마음속의 하늘</FONT>
<FONT size=3>밤의 고요가 정적을 이루는 시간입니다.
우두커니 자리를 하다가 문득 당신이 생각나
거실의 전등을 꺼버리고 촛불을 밝혔습니다.
지금 저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시간 당신께 기도 드리기보다
그냥 파르르 떨며 타 들어가는 초를 보며
한 방울 한 방울 녹아 떨어지는 촛 물을 보고있습니다.
<FONT color=#3366ff>주님, 당신께서는 제게 볼일이 있으시나
저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일을 핑계로
할 일이 너무 많아 이렇게 말씀드리곤 합니다.
"제가 당신의 어느 부분에 필요로 하신지?"
당신의 이끄심에 제대로 따르지 못하는 자신을 생각할 때면
"차라리 다른 사람을 찾으시든지 아니면
제가 일을 끝낼 때까지 기다려 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FONT>
주님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나는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께서 주셨던 은혜를 생각해서
저도 당신의 사업에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당신의 뜻을 깨닫지 못한 체 생활에만 쫓기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비겁자가 된 기분입니다.
<FONT color=teal>주님, 저는 하느님께 못되게 굴었다는 것을
늘 마음에 부담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당신을 따르기를 거부하며 살아왔지만
어느 날부터 당신이 제게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신 앞에 무릎 꿇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 울음은 그 동안 당신을 욕하고 멀리했던
설움의 눈물이었습니다.
주님, 이 시간에도 저는 당신을 멀리했던 자책감과
당신을 제대로 섬기지 못하고 있는 죄책감과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그 분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느끼고 있습니다.</FONT>
“아들아, 난 할 일이 너무 많단다.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을 찾거나
아니면 내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FONT color=#3366ff>주님, 이제는 당신께서 저를 필요로 하신다면
그 일이 어떤 일인지 피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께서 저를 회환의 눈물을 흘리게 하시고
그 눈물 속에서 또 다른 깨달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FONT>
<FONT color=teal>그러나 주님,
아직도 저는 당신의 이끄심이 뭔지를 모릅니다.
미약하고 부족한 저로서는 간파하기 힘이 듭니다.
그러하오니 주님,
당신의 권능으로 저를 끌어주십시오.
제가하는 일이 제가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권능에 힘입어 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셔서 겸손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FONT>
하느님께서 제게 맡기신 일은
어느 누구를 대신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당신께서 제게 주신 몫이고
저의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하오니 주님,
혹 제가 미흡한 상태에 머물게 될 때
내가 할 일을 다른 손을 찾게 하시지 마시고
당신의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인내를 가지게 하소서........
<FONT color=blue>주님, 저를 저 한 자루의 초와 같이
빛을 발하며 살게 하소서.................</FONT></FONT></B></UL><UL><B><FONT size=3></FONT></B></UL><UL><B><FONT size=3>
</FONT>베드로 신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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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칠리아성가대^^juliana</B></UL></UL></FONT></PR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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