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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7-22 00:00
 조회 : 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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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pre><font color=steelblue size=2 face=2>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 이해인님
7월은 나에게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옵니다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빛으로 떨어지는 꽃
꽃은 지면서도
울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일테지요?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테지요?
7월의 편지 대신
하얀 치자꽃 한 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ul><UL><img src='http://www.uusan.com/ez2003/system/db/photo/upload/602/1053290989/bird.gif' border=0 style="filter:fliph()"></ul></ul>
비요일입니다^^*
눅눅하고
축축하지만
저, 사비나가 교우님들께
하얀 치자 향기를 보내드립니다
향긋한 차<img src=http://tess7942a.com.ne.kr/icon3/co23.gif>한잔과함께..
주님과 성모님과 함께 행복한 한주 되시길~
비요일 오후에
사비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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